R의 Plotly 사용법을 시작합니다

R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시각화 패키지는 단연코 ggplot2입니다.

 

ggplot2는 시각화 패키지로써 매우 큰 장점이 있지만 사용자 반응형 시각화가 되지 않는다는 치명적 약점이 있습니다.

 

사용자가 특정 데이터가 어떤 데이터인지를 알아보기 위해서는 다시 코딩해서 해당 데이터를 찾아야한다는 것이지요.

 

사실 이 점은 데이터 분석이 완료되어 시각화 방법과 데이터가 확정된 후라면 큰 의미가 없을 수 있지만 탐색적 데이터 분석 단계에서는 치명적 약점임에 틀림없습니다. 

 

그래서 데이터 대시보드를 설계할 때 사용자가 직접 데이터의 확인이 가능하고 줌인, 줌아웃이 자유자재로 가능한 동적 인터랙티브 데이터 시각화 방법을 많이 사용합니다. 

 

R에서, 그리고 Python에서 동적 인터랙티브 시각화에 가장 많이 사용되는 패키지가 Plotly입니다. 

 

이 Plotly 패키지를 사용하다보면 ggplot2에서는 너무 어려운 데이터 시각화가 가능하지만 또 아쉬운 점도 많습니다. 

 

따라서 이 두개의 패키지를 잘 혼합해서 사용하면 매우 훌륭한 데이터 시각화를 만들 수 있습니다. 

 

ggplot2의 사용 방법은 많은 책과 웹사이트에서 다루고 있지만 Plolty는 참고할 책도, 웹사이트도 거의 없습니다.

 

그래서 여기서는 Plotly의 기초부터 차근차근 다뤄보고자 합니다. (사실 R에서 Plotly를 사용한 시각화 방법에 대한 책을 기획하고 원고를 다 썼지만(350페이지 내외) 출판이 어려워 온라인으로 공개하기로 결심했습니다. 요즘에는 R관련 책을 잘 안내는 추세인가봐요..ㅠ.ㅠ)

 

필자도 맨땅에 헤딩하면서 포스팅하는 것이기 때문에 혹시 더 좋은 방법이나 설명이 잘못된 부분이 있으면 제보 부탁드립니다.